박지환 ‘유퀴즈’ 섭외 받고 “처음에 뭔지 모르고 안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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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이 '유퀴즈' 섭외를 거절했던 이유를 말했다.
유재석이 "'유퀴즈' 섭외를 받고 뭔지 몰랐다고?"라고 묻자 박지환은 "처음에 뭔지 모르고 안 한다고 했다. 회사에서 왜 안 하냐고. 유재석, 조세호가 하는 거라고. 봤던 기억은 있는데 매치가 안 됐다. 당연히 나가야지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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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환이 ‘유퀴즈’ 섭외를 거절했던 이유를 말했다.
4월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영화 ‘범죄도시4’ 배우 박지환이 출연했다.
유재석이 “‘유퀴즈’ 섭외를 받고 뭔지 몰랐다고?”라고 묻자 박지환은 “처음에 뭔지 모르고 안 한다고 했다. 회사에서 왜 안 하냐고. 유재석, 조세호가 하는 거라고. 봤던 기억은 있는데 매치가 안 됐다. 당연히 나가야지 했다”고 답했다.
유재석이 “평소 TV 안 본다고? 평소에 뭐하냐”고 묻자 박지환은 “그냥 활영하고 쉴 때는 가만히 있는다”고 했다. 유재석이 “SNL은 어떻게 했냐”고 묻자 박지환은 “작년에 하자고 연락이 왔는데 떨리고 스케줄이 안 돼 못했다. 올해 해보는 게 낫지 않을까. 가장 떨리는 일이었다. 끝나고 눈물이 났다. 이렇게까지 열심히 할 수 있나”라고 했다.
조세호는 박지환이 아이돌로 분장한 제이환 영상 댓글로 “베스트 댓글이 도대체 얼마나 받았기에 저렇게 열연해주냐고 하더라”고 언급했다.
박지환은 “그런 마음은 있었다. 하려면 확실히 하자. 뭐 때문에 재미없었고 컨디션이 힘들었거나 불편했다는 말 하지 말고 할 거면 하자. 그 영상 보고 유해진 형 문자가 왔다. 너무 힘들었다고 했더니 하려면 이렇게 해야지. 내가 열심히 한 게 보였구나. 되게 감사했다”고 했다.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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