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중계] "끝까지 기다려보겠다"…이 시각 최재형 캠프

2024. 4. 1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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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정치 1번지' 서울 종로 수성에 나서는 국민의힘 최재형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최형규 기자, 분위기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서울 종로 최재형 후보 캠프에 나와 있습니다.

개표가 시작된 지 3시간이 지난 가운데, 캠프에는 최 후보의 지지자들이 초조한 마음으로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표 결과 곽상언 후보와 16%p 차이가 나고 있지만, 희망의 끈은 놓지 않고 있습니다.

최재형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기 10분 전쯤 캠프를 찾았는데요.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 곽상언 후보와 16%p 정도 벌어진 것으로 발표되자, 담담한 표정으로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그러면서 "기대했던 것보다는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개표를 기다려보겠다"며 지지자들을 다독이고 오후 7시 30분쯤 캠프를 떠났습니다.

아직 서울 종로구 개표가 30%를 넘지 않은 만큼 추이를 조금 더 지켜보다가 캠프를 다시 찾을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종로 최재형 후보 캠프에서 MBN뉴스 최형규입니다.[ choibro@mk.co.kr ]

영상취재 : 김준모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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