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례대표 12~14명 예상, '상기된 분위기'의 조국혁신당 [TF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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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 마련된 조국혁신당의 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 상황판에 당직자들이 예상 득표율과 예상 의석수를 붙이고 있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2∼14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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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이효균 기자]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회의실에 마련된 조국혁신당의 22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 상황판에 당직자들이 예상 득표율과 예상 의석수를 붙이고 있다.
이날 총선 투표 마감 직후 공개된 KBS·MBC·SBS 등 방송 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은 최소 184석, 최대 197석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는 최소 85석, 최대 99석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됐다. 조국혁신당은 12~14석 확보가 예측됐다.
조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12∼14석의 비례대표 의석 확보가 예상된다는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국민께서 윤석열 정권 심판이라는 뜻을 분명하게 밝히셨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의 퇴행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는 국민 여러분이 이번 총선 승리의 진정한 주인공"이라며 "윤 대통령은 이번 총선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라.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 이를 바로잡을 대책을 국민께 보고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총선은 끝났지만, 조국혁신당이 만들 우리 정치의 변화는 이제 시작"이라며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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