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중계] '명룡대전' 승리 분위기…이 시각 이재명 캠프
【 앵커멘트 】 이번에는 총선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지역으로 가보겠습니다. 이른바 '명룡대전'으로 불릴 만큼 열기가 대단했던 인천 계양을, 민주당 이재명 후보 선거사무소로 가보겠습니다. 유승오 기자, 현재 캠프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개표가 시작되고, 4시간 가까이 지난 지금도 지지자들이 속속 이곳 캠프로 모이고 있습니다.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후보가 승리하는 걸로 나오자 지지자들은 서로 얼싸안으며 축하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진다는 생각은 안 했지만, 경쟁자인 국민의힘 원희룡 후보가 대선주자급 인사인데다 박빙인 여론조사도 나오면서 긴장했는데 비로소 안도하는 분위기입니다.
또 개표 진행상황을 보며 민주당 후보들이 '당선 확정'이 뜬 지역이 나올 때마다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는데요.
오후 9시 현재 아직 인천 계양을 개표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이 후보는 현재 자택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개표 상황을 조금 더 지켜본 후 당선 윤곽이 나오는 밤늦게 이 사무실을 찾을 예정입니다.
이 후보는 출구조사 직후 차분한 표정을 유지하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과연 지지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관심이 쏠립니다.
지금까지 이재명 후보 인천 계양을 선거사무소에서 MBN뉴스 유승오입니다. [victory5@mbn.co.kr]
영상취재 : 김병문 기자 영상편집 : 박찬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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