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양재민, 도쿄 상대로 8점 2리바운드 활약…이현중은 2G 연속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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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민(센다이)이 좋은 슛 감각을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팀의 승리로 이어지진 않았다.
양재민은 1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알바크 도쿄와의 B.리그 2023-2024시즌 홈경기에 교체 출전, 20분 37초 동안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양재민은 이어 2쿼터 막판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고, 3쿼터에도 중거리슛과 어시스트 등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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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민은 1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알바크 도쿄와의 B.리그 2023-2024시즌 홈경기에 교체 출전, 20분 37초 동안 8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활약했다. 2점슛과 3점슛을 각각 1개 던져 모두 성공했고, 자유투는 4개 가운데 3개를 넣었다. 양재민은 제몫을 했지만, 센다이 89ERS는 웃지 못했다. 경기 내내 끌려 다닌 끝에 68-78로 패했다.
센다이는 1쿼터 개시 후 약 4분 동안 2점에 그치자 분위기 전환을 위해 단번에 3명을 교체했다. 이때 코트를 밟은 선수 가운데 1명이 양재민이었다. 양재민은 투입된 직후 수비 리바운드를 따냈고, 이는 네이튼 부스가 터뜨린 추격의 3점슛으로 이어졌다.
1쿼터에 야투를 시도하지 못했던 양재민은 2쿼터에 첫 득점을 올렸다. 2쿼터 개시 16초 만에 추격의 3점슛을 터뜨렸다. 양재민은 이어 2쿼터 막판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고, 3쿼터에도 중거리슛과 어시스트 등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센다이는 양재민과 울산 현대모비스에서 뛰었던 라숀 토마스(20점 6리바운드)의 활약을 묶어 추격전을 이어갔지만, 끝내 전세를 뒤집진 못했다. 1쿼터를 11-25로 시작한 여파를 극복하지 못해 2연승에 실패했다.
이밖에 이대성(미카와)은 나고야 파이팅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 21분 20초 동안 5점(야투 2/4) 3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71-81로 패, 2연패에 빠졌다. 장민국(나가사키)은 교토 한나리즈와의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했다. 9분을 소화했으나 3개의 야투 모두 림을 외면, 무득점 1리바운드에 그쳤다. 나가사키 벨카도 접전 끝에 78-82로 패했다.
한편, 이현중(오사카)은 손가락 타박상으로 2경기 연속 결장했고, 오사카 에베사는 사가 벌루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74-86으로 패해 3연패에 빠졌다. 이현중은 오는 13, 14일 교토 한나리즈와의 홈경기 복귀를 목표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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