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유재철 장의사 "故송해 장례 때 생각 나, 마지막 표정 편안"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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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퀴즈 온더블럭'에서 유재철 장의사가 故송해를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영화 '파묘'의 모티브가 된 장례 명장 1호 유재철 씨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철 장의사는 "법정스님 장례 때가 생각나다. 법정 스님께서 '내가 죽으면 거창한 의식도 하지 말고 사리도 찾지 말라'라고. 주무시는 거 같았다. 마지막 표정 자체도 평온했다"고 알렸다.
유재철은 "송해 선생님도 마지막 표정이 편안하시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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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유퀴즈 온더블럭'에서 유재철 장의사가 故송해를 언급했다.
10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유퀴즈 온 더 블럭'에 영화 '파묘'의 모티브가 된 장례 명장 1호 유재철 씨가 등장했다.
이날 유재철 장의사는 "법정스님 장례 때가 생각나다. 법정 스님께서 '내가 죽으면 거창한 의식도 하지 말고 사리도 찾지 말라'라고. 주무시는 거 같았다. 마지막 표정 자체도 평온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승복 입은 그대로 다 비하라고 돼 있다. 관도 준비하지 말라고 돼 있다. 주무시는 거 같은 모습을 보고 대나무 평상에 누이고 보내드렸다"라고 떠올렸다.
또 "故송해 선생님 가실 때도 제가 안내했다. 당시 나이 상관없이 어린애들도 오고. 그렇게 많은 분들이 참여하는 거 처음 봤다"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송해 선생님이 가신지 2년이다. 큰 어르신이셨다. 가끔 송해 선생님이 뵙고 싶을 때가 있다"고 알렸다.
유재철은 "송해 선생님도 마지막 표정이 편안하시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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