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자 뜯어보니 60대가 가장 많았다… 30대 11% 최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사전투표 참여자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155만9701명(11.26%)이었다.
2020년 실시된 21대 총선 사전투표 때는 50대가 257만6527명(21.9%)으로 가장 많이 참여했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5∼6일 실시된 4·10 총선 사전투표에서 60대의 참여율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가운데 1384만9043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60대가 314만1737명(22.69%)으로 가장 많았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서 60대 유권자는 비례대표 투표에서 국민의미래(국민의힘 비례정당)을 가장 많이 지지했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의미래는 60대의 49.0%의 지지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후 조국혁신당(21.6%), 더불어민주연합(18.4%), 개혁신당(2.7%) 순이었다.
사전투표 연령대별 비중은 50대 311만7556명(22.51%), 40대 216만7505명(15.65%), 70대 이상이 207만3764명(14.97%) 순이었다. 사전투표 참여자가 가장 적은 연령대는 30대로 155만9701명(11.26%)이었다. 18∼29세는 178만8780명(12.92%)을 기록했다.
2020년 실시된 21대 총선 사전투표 때는 50대가 257만6527명(21.9%)으로 가장 많이 참여했었다. 60대가 215만2575명(18.3%), 40대가 207만4663명(17.7%)으로 뒤를 이었다. 2022년 20대 대선 사전투표 때는 50대가 358만6939명(22.0%), 60대가 329만3577명(20.2%), 70세 이상이 205만9953명(12.6%)을 각각 기록했다.
고은이 기자 koko@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여보, 빨리 치킨 시켜"…'한일전'도 이겼다
- "이 냉장고 뭐야?" 불티 나더니…삼성, 일냈다
- "이것은 K-드라마인가 개표방송인가"…외신도 깜짝 놀랐다
- "술자리 '총선 내기' 알려지면 큰일나요"…공직사회 '초긴장' [관가 포커스]
- "하루종일 일하고 12만원 벌어요"…공무원들 한숨만 '푹푹' [관가 포커스]
- 주먹 쥐고 "저도 투표했어요"…스타들 '인증샷 주의보' [이슈+]
- 블랙핑크 제니, 협업곡으로 빌보드 싱글 차트 85위(종합)
- 김흥국·이원종까지 "이 사람 뽑아주세요"…연예인 금기 깼다 [이슈+]
- 9살 유미·15살 포·45살 건담, 극장 비수기 치고 들어온 '슈퍼IP' [이슈+]
- 한때 '배우자 직업'으로 인기였는데…선호도 추락에 생긴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