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이 빵빵…‘복부 팽만’ 완화하는 생활 습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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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를 때가 있다.
바로 '복부 팽만'으로, 뱃속에 가스가 차면서 불편한 것뿐만 아니라 복통과 변비 등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그러나 복부 팽만이 지속되면서 △체중 감소 △소화 문제 △붉은 반점 등과 같은 피부 변화 △심한 복통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복부 팽만을 완화하는 생활 습관복부 팽만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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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 풍선처럼 부풀어 오를 때가 있다. 바로 ‘복부 팽만’으로, 뱃속에 가스가 차면서 불편한 것뿐만 아니라 복통과 변비 등이 동반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원인 다양한 복부 팽만, 건강 문제의 신호 일수도
일반적으로 식사 후에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복부 팽만은 과식했거나 음식을 너무 빠르게 먹는 경우, 소화 과정에서 가스가 생성되어 유발된다. 또한 소화 장애나 소화 효율 저하, 공기를 많이 삼키는 습관,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 유당불내증이 있는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다.
복부 팽만 증상이 자주 나타나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소화 기관의 문제는 아닌지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 복부 팽만을 유발하는 소화기 질환으로는 △장 폐색 △만성 위염 △과민성 대장증후군 등이 있다.
복부 팽만은 암의 초기 징후일 수도 있다. 복부팽만을 유발하는 암으로는 △위암 △대장암 △간암 △난소암 △자궁암 등이 있다. 단, 복부 팽만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복부 팽만 증상만으로 암을 의심할 수는 없다. 그러나 복부 팽만이 지속되면서 △체중 감소 △소화 문제 △붉은 반점 등과 같은 피부 변화 △심한 복통 등이 동반된다면 병원을 방문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복부 팽만을 완화하는 생활 습관
복부 팽만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와 과일, 통곡물 등을 섭취하도록 하고 조금씩 자주, 천천히 먹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반면, 가스를 생성하는 식품은 섭취를 피하도록 한다.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콩과 양배추, 콜리플라워, 브로콜리, 양파, 마늘 등이 있다.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된다. 수분을 섭취하면 소화가 촉진되고 변비를 예방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물은 하루에 최소 8잔 이상 마시는 것이 좋다.
식사 후에는 걷기나 달리기, 요가 등 적절한 신체 활동을 하는 것을 추천한다. 특히 꾸준한 유산소 운동은 심박수를 높이고 소화관 내부의 음식물이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윤새롬 하이닥 건강의학기자 hidoceditor@mcircle.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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