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권향엽, 46년 만의 전남 여성 의원 탄생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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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당선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56) 후보가 전남 유일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압도적인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 현장에서 "46년 만의 전남 여성 국회의원을 탄생시킨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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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유치, 로비·다선 경력으로 해결하는 것 아냐"
제22대 총선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당선이 유력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56) 후보가 전남 유일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압도적인 지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10일 선거사무소 현장에서 "46년 만의 전남 여성 국회의원을 탄생시킨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 후보는 "중앙 정치 무대에서 쌓은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의 민원 해결과 예산 확보에 앞장서겠다"며 공약 이행을 약속했다.
그는 선거과정에서 △순천-광양-곡성-구례 상생클러스터 구축 △광양 제철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조성 △전남 동부권 통합물류센터 건립 △전남 동부권 의대 유치 및 대학병원 설립 △섬진강유역 환경유역청 설립 등 5대 공약을 비롯해 지역별로 12개 공약을 제시했다.
전남 동부권 의대 신설에 대한 의지도 언급했다.
권 후보는 "전남 의대 유치 문제는 (동-서부) 갈등과 대립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초선이라서 (의대 유치가) 어렵고 재선, 3선 의원이어서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본다. 의대 신설은 로비와 다선 경력으로 해결되는 게 아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국가산단이 있는 전남 동부권은 인구로 보나 총생산량으로 보나 의대를 유치할 만한 당위성이 충분한 곳"이라며 "앞서 순천갑 후보와 함께 동부권 의대 유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국회 상임위와 관련해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9시 15분 현재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 득표 현황(개표율 53.81%)은 민주당 권향엽 후보 69.45%,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24.74%, 진보당 유현주 후보 5.8%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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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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