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전의 ‘한강-낙동강벨트’, 출구조사에서도 경합지 다수 [방송3사 출구조사]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2024. 4. 10.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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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발표 결과 서울 '한강벨트' 11곳 중 6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부산·경남 '낙동강벨트' 10곳에서는 4곳이 경합지로 조사됐다.

여야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중 경합 지역은 서울 동작갑, 동작을, 용산, 영등포을, 중성동을, 광진을이다.

'낙동강벨트' 중 경합 지역은 부산 북을, 사하갑, 사상, 경남 양산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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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당 지도부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하고 있다. 2024.4.10/뉴스1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발표 결과 서울 ‘한강벨트’ 11곳 중 6곳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부산·경남 ‘낙동강벨트’ 10곳에서는 4곳이 경합지로 조사됐다.

여야 최대 접전지로 꼽히는 ‘한강벨트’ 중 경합 지역은 서울 동작갑, 동작을, 용산, 영등포을, 중성동을, 광진을이다.

동작갑은 민주당 김병기 후보가 47.8%, 국민의힘 장진영 후보가 47.4%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동작을은 민주당 류삼영 후보가 52.3%,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가 47.7%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용산은 민주당 강태웅 후보가 50.3%, 국민의힘 권영세 후보가 49.3%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영등포을은 민주당 김민석 후보가 53.1%, 국민의힘 박용찬 후보가 46.1%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중성동을은 민주당 박성준 후보가 52.8%, 국민의힘 이혜훈 후보가 47.2%로 조사됐다. 광진을은 민주당 고민정 후보가 51.6%, 국민의힘 오신환 후보가 48.1%로 예측됐다.

영등포갑, 마포갑, 마포을, 중성동갑, 광진갑 5곳은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예측됐다.

영등포갑은 민주당 채현일 후보가 57.6%, 국민의힘 김영주 후보가 39.7%로 조사됐다.

마포갑은 민주당 이지은 후보가 52.9%, 국민의힘 조정훈 후보가 43.5%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마포을은 민주당 정청래 후보가 50.6%, 국민의힘 함운경 후보가 41.6%로 조사됐다.

중성동갑은 민주당 전현희 후보가 55.6%, 국민의힘 윤희숙 후보가 44.5%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광진갑은 민주당 이정헌 후보가 54.1%, 국민의힘 김병민 후보가 45.9%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대위원장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회의원선거 개표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를 보고 있다. (공동취재) 2024.4.10/뉴스1
‘낙동강벨트’ 중 경합 지역은 부산 북을, 사하갑, 사상, 경남 양산을이다.

부산 북을은 민주당 정명희 후보가 52.1%,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가 47.9%로 조사됐다. 사하갑은 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52.1%,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가 47.9%를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상은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가 50.3%, 민주당 배재정 후보가 49.7%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남 양산을은 민주당 김두관 후보가 50.6%, 국민의힘 김태호 후보가 49.4%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부산 강서, 사하을, 경남 양산갑 3곳은 국민의힘이, 부산 북갑, 경남 김해갑, 김해을 3곳은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 강서는 국민의힘 김도읍 후보가 53.5%, 민주당 변성완 후보가 46.5%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사하을은 국민의힘 조경태 후보가 56.5%, 민주당 이재성 후보가 41.0%로 조사됐다. 경남 양산갑은 국민의힘 윤영석 후보가 55.1%, 민주당 이재영 후보가 43.7%로 조사됐다.

부산 북갑은 민주당 전재수 후보가 54.2%, 국민의힘 서병수 후보가 44.7%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경남 김해갑은 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54.5%,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가 45.5% 득표할 것으로 예측됐다. 김해을은 민주당 김정호 후보가 57.8%, 국민의힘 조해진 후보가 42.2%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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