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중2024] 개표 상황과 당선 확률 차이 이유는?

[뉴스데스크]

개표 초반 접전지 정말 많습니다.

하지만 개표 초반이기 때문에 현재 개표에서 앞서고 있다고 해서 당선으로 이어지는 건 아닙니다.

접전지 위주로 당선 확률 확인해보겠습니다.

먼저 경남 김해 갑 볼 텐데요.

이곳 낙동강 벨트면서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이기도 하죠.

출구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예측 1위였는데요.

현재 개표 상황부터 확인하시죠.

현재 개표가 9.7% 진행이 됐는데요.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가 52%,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48%로 개표 상황에서는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선 확률도 한번 확인해볼까요?

당선 확률은요.

현재 보시면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56%, 국민의힘 박성호 후보가 44.9%로 당선 확률은 더불어민주당 민홍철 후보가 더 높습니다.

이 상황 왜 그런지 제가 확인을 해봤더니요.

이곳 김해 갑에서는 본투표함보다 사전투표함이 조금 덜 열린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

그러니까 민주당 득표율이 조금 더 높게 나오는 사전투표함이 지금 본투표함에 비해서 덜 열렸기 때문에 현재 개표 상황과 당선 확률 다른 거거든요.

이 지역 개표 상황 끝까지 주목하셔야 할 것 같고요.

다음 지역 하나 더 보겠습니다.

이번에는 경기 화성 을로 갑니다.

이번에 선거 특징 중의 하나가 거대 양당 후보가 양자 대결을 하는 지역구가 많다는 건데요.

이 화성 을,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나오면서 3자 구도가 뚜렷한 곳입니다.

현재 개표 상황은요.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48.3%,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가 33.8%로 이준석 후보의 득표율과 상당히 차이가 많이 나며 앞서고 있습니다.

그런데 당선 확률 확인해보겠습니다.

당선 확률은 지금 보시면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 44.1,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41%로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 출구조사에서도 경합으로 나왔거든요.

이 지역구도 끝까지 개표 상황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마지막 지역구 하나 더 보시겠습니다.

이번에는 인천 동구 미추홀구 을입니다.

지난 선거에서 가장 접전지였죠.

171표 차이였는데 개표 상황 바로 확인해보겠습니다.

개표 상황은요.

지금 보시면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가 52.4%,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47.6%로 윤상현 후보가 앞서고 있습니다.

당선 확률도 확인해볼까요?

당선 확률은 윤상현 후보가 50%,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49.9%로 거의 비슷한 상황입니다.

이곳 출구조사에서 경합으로 나왔기 때문이기도 한데요.

이곳도 끝까지 계속 개표 상황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 데이터 M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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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슬기 기자(seul@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8142_3651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