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모저모] 서명 없이 투표 후 '휙'…다시 돌아온 유권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0일 오전 9시 대전 대덕구 화정초등학교에 설치된 오정동 제 1투표소 안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풍겼다.
투표 안내원은 "할머니 한 분이 서명을 해야 한다는 안내를 듣지 못하고, 급한 마음에 투표를 끝내고 돌아가셨다. 방금 연락이 닿아 다행히 현장에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한꺼번에 시민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명 없이 투표만 하고 가셨다고요?"
10일 오전 9시 대전 대덕구 화정초등학교에 설치된 오정동 제 1투표소 안이 어수선한 분위기를 풍겼다. 투표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개인 번호를 받은 뒤, 신분증 확인 및 서명 절차를 밟는데, 한 시민이 서명을 하지 않고 귀가한 것. 이날 투표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던 만큼, 혼선이 빚어졌다는 설명이다. 서명이 있어야 투표 참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투표 안내원들은 유권자 찾기에 열을 올렸다. 주소지에 등록돼 있는 연락처를 통해 전화가 닿았고, 이내 유권자가 다시 되돌아와 서명을 마쳤다.
투표 안내원은 "할머니 한 분이 서명을 해야 한다는 안내를 듣지 못하고, 급한 마음에 투표를 끝내고 돌아가셨다. 방금 연락이 닿아 다행히 현장에 돌아오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한꺼번에 시민들이 많이 대기하고 있어, 현장에서 혼란이 빚어진 상황"이라고 전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년 10월 10일 쉬고 싶어요"…국민 절반 이상 바란다 - 대전일보
- 민주당, 오늘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규탄' 장외집회…'특검법 압박' - 대전일보
- 주유소 기름값 3주 연속 오름세…휘발유 1600원대 돌파 - 대전일보
- '尹 명예훼손' 보도 혐의 김만배, 법원에 보석 청구 - 대전일보
- 국힘 "민주 장외투쟁은 이재명 방탄 집회…민생 포기하는 것" - 대전일보
- 정진석, 명태균 의혹에 "이달 중 대통령 입장 표명 있을 것" - 대전일보
- 민주 "尹정부, 전쟁 획책 궁리 대신 국정 전환·민생대책 내놔야" - 대전일보
- 동료 수형자에 양말 물리고 폭행…20대 벌금형 - 대전일보
- 국힘, 이재명 '신영대 정치 탄압 검토 지시'에…"방탄 민주로 당명 바꿔야" - 대전일보
- 김기현 "민주 집회, 이재명 재판관 겁박 목적…정작 탄핵 대상 1순위" -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