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투표소서 일련번호 잘린 투표용지 배부…선관위 "투표엔 문제 없어"

이성덕 기자 2024. 4. 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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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구미시의 한 투표소에서 일련번호가 잘린 투표용지가 유권자에게 배부됐다.

10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구미시 선주·원남동 제1투표소에서 일부 선거인들에게 일련번호 부분이 잘린 투표용지가 배부됐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점심 식사로 자리를 비운 사이 직무 대리자가 실수한 것 같다"며 "해당 용지 관리자 날인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투표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위반 사항을 파악한 후 상응하는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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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수성4가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유권자들이 투표하고 있다. 2024.4.10/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구미=뉴스1) 이성덕 기자 = 경북 구미시의 한 투표소에서 일련번호가 잘린 투표용지가 유권자에게 배부됐다.

10일 경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40분쯤 구미시 선주·원남동 제1투표소에서 일부 선거인들에게 일련번호 부분이 잘린 투표용지가 배부됐다.

이 사실은 해당 투표 용지를 받은 한 정당 참관인이 선관위에 항의하면서 선관위가 경위를 파악해야 했다.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점심 식사로 자리를 비운 사이 직무 대리자가 실수한 것 같다"며 "해당 용지 관리자 날인 등이 정상적으로 이뤄져 투표에는 큰 문제가 없었으나 위반 사항을 파악한 후 상응하는 조치를 할 방침"이라고 했다.

psyd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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