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출구조사 "민주 4석, 경합 4석"… 초박빙

대전일보DB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방송3사(KBS·MBS·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충북 8개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4곳 우세, 4곳이 경합으로 예측됐다.

10일 방송3사의 공동 출구조사에 따르면 상당·서원·흥덕·청원은 민주당이 우세했다.

충주·제천단양·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등은 경합으로 나타났다.

청주상당은 이강일 민주당 후보가 54.8%로 서승우 국민의힘 후보(42.8)보다 높았다.

청주서원은 이광희 민주당 후보가 55.6%, 김진모 국민의힘 후보가 44.4%였다.

청주흥덕은 이연희 민주당 후보가 53.7%, 김동원 국민의힘 후보는 42.6%였다.

청주청원은 송재봉 민주당 후보가 56.2%, 김수민 국민의힘 후보는 43.8%다.

충주·제천단양·보은옥천영동괴산·증평진천음성 등은 접전 양상이다.

충주에선 이종배 국민의힘 후보 50.4%, 김경욱 민주당 후보 49.6%)다.

제천·단양은 엄태영 국민의힘 후보 47.1%, 이경용 민주당 후보 42.9%다.

보은옥천영동괴산은 이재한 민주당 후보(49.8%)와 경대수 박덕흠 국민의힘 후보(50.2%)가 접전을 벌이고 있으며 증평진천음성은 임호선 더불어 민주당 후보가 53.3%, 경대수 국민의힘 후보가 46.7%로 나타났다.

한편 충북에서는 도내 전체 유권자 137만 2679명 가운데 89만 476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