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강진 사망 16명으로 늘어‥남은 실종자 3명 수색 계속

이준범 ljoonb@mbc.co.kr 2024. 4. 10.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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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대만 동부를 덮친 규모 7.2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오늘 화롄현 타이루거 국가공원 내 사카당 산책로에서 실종자 3명의 시신이 발견돼 사망자가 모두 1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3일 오전 7시 58분 첫 지진 후 일주일이 지난 이날 오전 8시까지 화롄현을 중심으로 총 815회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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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화롄현 타이루거 국가공원 수색·구조 작업 [연합뉴스 자료사진]

지난 3일 대만 동부를 덮친 규모 7.2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6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대만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오늘 화롄현 타이루거 국가공원 내 사카당 산책로에서 실종자 3명의 시신이 발견돼 사망자가 모두 16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실종 상태인 사람은 3명입니다.

대만 당국은 지진 초기 대응이 일단락됐다고 보고 정규 대응으로 방향을 전환해 수색·구조 작업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대만 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지난 3일 오전 7시 58분 첫 지진 후 일주일이 지난 이날 오전 8시까지 화롄현을 중심으로 총 815회의 여진이 이어졌습니다.

이준범 기자(ljoonb@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8813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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