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접전’ 충남 서산·태안…성일종 50.1%, 조한기 49.9%[22대 총선 출구조사]
이삭 기자 2024. 4. 10. 20:43
제22대 국회의원선 선거 방송 3사(KBS·MBC·SBS) 출구 조사에서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는 0.2%포인트 차의 초접전 지역으로 분류됐다.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면 서산·태안에서는 조한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9%, 성일종 국민의힘 후보가 50.1%의 득표율을 보일 것으로 예측됐다.
조 후보는 문재인 정부 시절 청와대 의전비서관을 지냈다. 성 후보는 현역 지역구 의원으로, 서산·태안에서 사상 첫 3선에 도전한다.
두 후보가 맞붙는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 서산·태안 지역구는 보수세가 강한 지역으로 꼽힌다.
방송 3사는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출구조사를 진행했다. 지난 7~9일까지 사흘간 경합 지역구 55곳의 유권자 5만명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도 병행했다.
이삭 기자 isak84@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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