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핑 제니’와 ‘아일릿’, 빌보드 차트 ‘핫 100’ 15주 연속 →2위 기염…“우리가 대세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 더 위켄드 및 릴리 로즈 뎁과의 협업 ‘원 오브 더 걸스’가 빌보드 ‘핫 100’ 차트 15주째 기록, 아일릿은 ‘버블링 언더 핫 100’ 2위 를 달성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팝의 영향력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고 있다. 블랙핑크의 제니가 참여한 ‘원 오브 더 걸스’가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1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지속적인 인기를 증명했다.
9일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곡은 전주 대비 11계단 하락한 85위를 기록했으나 장기간 차트에 머무는 꾸준한 인기를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 멤버들의 솔로 활동도 빌보드 차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은 ‘빌보드 200’ 차트에서 5위로 진입하며 강력한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 역시 154위에 올라 22주 연속 차트 인에 성공했다. 정국은 K팝 솔로 가수 최장기 진입 기록을 경신하며 매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인 걸그룹 아일릿도 ‘마그네틱’으로 ‘버블링 언더 핫 100’ 차트에서 2위에 올라, 데뷔곡으로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핫 100’에 진입하지 못한 곡들을 대상으로 순위를 매기는 차트로, 아일릿의 이번 성과는 K팝 그룹 데뷔곡 가운데 처음으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이처럼 K팝 아티스트들의 국제적인 성공은 한국 음악 산업의 세계적인 영향력과 매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하는 결과로, 그들의 앞으로의 활동이 더욱 기대된다.
블랙핑크 제니의 ‘원 오브 더 걸스’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장기간 머무른 이유는 여러 요소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첫째, 제니 개인의 높은 인지도와 팬덤의 지지가 크게 기여했다.
아이코닉 신드롬 제니는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K팝 그룹 블랙핑크의 멤버로, 개인적으로도 강력한 팬 기반을 확보하고 있다.
이어 둘째 이유로는 ‘원 오브 더 걸스’는 더 위켄드와 릴리 로즈 뎁과 같은 국제적으로 인지도 높은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더 넓은 청중층에게 어필할 수 있었다. 이러한 협업은 음악적 다양성과 폭넓은 매력을 발산하여 다양한 리스너들을 끌어들였다.
마지막으로 셋째 이유로는 ‘원 오브 더 걸스’가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의 OST로 사용됨으로써 더 많은 관심과 노출을 받았다. 드라마의 인기와 연계된 노래는 자연스럽게 더 많은 청취와 관심을 끌어들일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요인들이 결합하여 ‘원 오브 더 걸스’가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장기간 머무를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다고 볼수있다.
걸그룹 블랙핑크의 제니가 더 위켄드·릴리 로즈 뎁과 협업한 ‘원 오브 더 걸스’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 15주째 머물렀다.
9일(현지시간) 공개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이 노래는 전주보다 11계단 하락한 85위를 기록했다.
‘원 오브 더 걸스’는 미국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의 OST로, 제니는 이 드라마에 조연으로 출연했다.
앞서 공개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톱 10에는 방탄소년단(BTS) 제이홉의 스페셜 앨범 ‘호프 온 더 스트리트 VOL.1(HOPE ON THE STREET VOL.1)이 5위로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정국의 솔로 앨범 ’골든‘(GOLDEN)은 같은 차트에서 154위로 집계돼 22주 연속 차트에 들었다.
정국은 지난 1월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 가수 최장기 진입 기록(9주)을 경신한 데 이어 매주 신기록을 써 내려가고 있다.
신인 걸그룹 아일릿은 신곡 ’마그네틱‘(Magnetic)으로 ’버블링 언더 핫 100‘ 2위에 올랐다.
’버블링 언더 핫 100‘은 ’핫 100‘에 아쉽게 들지 못한 곡들에 순위를 매겨 발표하는 차트다.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마그네틱‘은 K팝 그룹 데뷔곡 가운데 처음으로 이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박소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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