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정의당, 0석 예측에 침통… "반성·성찰할 것"

차상엽 기자 2024. 4. 10.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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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이 제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0석이라는 집계가 나오자 낙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가 나오자 침통한 모습을 보였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녹색정의당 선대위 지도부는 일제히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녹색정의당 선대위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이날 오후 6시40분쯤 상황실에서 모두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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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의당 지도부와 당직자들이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낙담한 표정을 짓고 있다. /사진=뉴시스
녹색정의당이 제22대 총선 출구조사에서 0석이라는 집계가 나오자 낙담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뉴스1에 따르면 녹색정의당은 이날 오후 6시쯤 KBS·MBC·SBS 등 지상파 3사 출구조사가 나오자 침통한 모습을 보였다. 출구조사 결과 녹색정의당은 단 한 석도 얻지 못한다는 예측이 나왔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녹색정의당 선대위 지도부는 일제히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결과를 믿지 못하겠다는 듯 말없이 화면을 응시하는 관계자도 있었다.

김준우 상임선거대책위원장 오후 6시34분쯤 "정권심판의 주체로서 녹색정의당의 존재감을 유권자분들게 확인받지 못한 점에 대해서 준엄하고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이어 "21대 총선에 비해 초라한 상대적으로 낮은 성적표를 받은 건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인 것 같다"며 "지난 4년간 의정활동에 대해서 철저한 반성과 성찰을 다시 하고 이후 진보정치를 개척할 수 있는 방법을 반드시 찾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녹색정의당 선대위 지도부와 당직자들은 이날 오후 6시40분쯤 상황실에서 모두 떠났다.

차상엽 기자 torwart@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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