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연주, 서하준♥이소연에 분노 "다 뺏었다"[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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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도 눈물도 없이' 하연주가 서하준의 사랑을 받는 이소연에게 분노했다.
10일 방송된 KBS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과 이준서(서하준 분)가 병원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혜원(이소연 분)과 만나고 나온 배도은은 이혜원 병실 앞에서 이준서와 우연히 마주쳤다.
이준서는 배도은에게 "중요한 사람이 입원했다. 호박죽을 좋아한다. 그 사람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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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된 KBS 일일 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에서는 배도은(하연주 분)과 이준서(서하준 분)가 병원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혜원(이소연 분)과 만나고 나온 배도은은 이혜원 병실 앞에서 이준서와 우연히 마주쳤다. 이준서는 배도은에게 "중요한 사람이 입원했다. 호박죽을 좋아한다. 그 사람이"라고 했다. 그러고선 이혜원의 병실로 들어갔다. 이를 본 배도은은 "이혜원, 넌 어떻게 내가 좋아하는 것만 다 뺏니"라며 분노했다.
한편, 이혜원은 병문안을 온 이준서에게 "너한테 어울리는 만나라"라며 이준서의 관심을 단호히 거절했다. 그러나 이준서는 "그러려고. 나한테 어울리는 여자. 이혜원을 다시 내 여자로 만들 것"이라며 오직 이혜원을 향한 일편단심을 보였다.
이에 이혜원은 "내 인생에 아들이 전부다. 다른 사람이 들어올 팀이 없다"라고 했다. 그러나 이준서는 "나 용기랑 친구 될 것"이라며 "사실 5년 전 너랑 용기가 교통사고 났을 때 너랑 용기 구해준 사람이 나였다"라고 고백해 이혜원을 놀라게 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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