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 시각 충주 개표 상황은?

송국회 2024. 4. 10.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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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앵커]

이번엔 충북 북부 지역의 개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충주 호암체육관에 마련된 충주 선거구 개표소에서도 개표가 한창인데요.

송국회 기자가 나가있습니다.

송 기자, 개표소 현장 분위기,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이곳 충주시 개표소를 비롯해 제천시와 단양군, 3곳 개표소에서 개표 작업이 한창입니다.

30여분 전, 이곳 개표소에는 투표함들이 모두 도착했습니다.

투표 용지를 정리하는 개표 요원들의 손놀림도 더욱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는데요.

이곳 개표소의 전자 개표기, 50여대도 별다른 사고 없이 작동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개표율은 충주 선거구가 7.23%, 제천·단양 선거구는 모두 합쳐 2.62%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서 전해드린대로 이번 선거는 수검표 절차가 추가됐습니다.

이 곳 충주시 개표소에는 사무원 60~70여 명이 더 투입된 상태인데요.

충북 북부 지역의 총선 유권자는 충주시 18만 천여 명, 제천시 11만 4천여 명, 단양군 2만 5천여 명입니다.

잠정 집계된 최종 투표율은 충주가 65.9%, 제천이 67.4%, 단양이 72.1%로 모두 충북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충주 선거구는 여야 두 후보가, 제천·단양 선거구는 충북에서 가장 많은 네 명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는데요.

부동층의 표심이 과연 어느 후보에게 쏠렸는지가 승패를 가를 것이란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충주 호암체육관에 마련된 충주시 개표소에서 KBS 뉴스 송국회입니다.

촬영기자:최영준/영상편집:오진석·조의성·정진욱

송국회 기자 (skh092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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