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2경기 연속 멀티히트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4. 4. 10. 20: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작성했다.

샌프란시스코가 3대5로 뒤지던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워싱턴 우완 강속구 투수 카일 피네건의 높은 속구(시속 156㎞)를 밀어 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즌 타율 0.255로 상승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두 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이정후는 1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2024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작성했다. 올 시즌 네 번째 멀티히트를 달성한 그는 시즌 타율을 0.255(47타수 12안타)로 끌어올렸다.

1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투수 앞 땅볼로 잡혔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기다리던 첫 안타가 나왔다. 왼손 투수 로버트 가르시아의 바깥쪽 낮은 슬라이더를 부드럽게 받아쳐 중견수 앞으로 뻗어가는 안타를 쳤다. 6회 네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파울 플라이로 잡힌 이정후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 멀티히트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가 3대5로 뒤지던 상황에서 선두 타자로 나온 이정후는 워싱턴 우완 강속구 투수 카일 피네건의 높은 속구(시속 156㎞)를 밀어 쳐 좌전 안타를 기록했다. 그러나 득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고, 이날 경기는 샌프란시스코의 3대5 패배로 마무리됐다.

[임정우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