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야권 최대 200석 이상”…대통령 거부권 무력화, 개헌도 가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최대 200석 이상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강력 국회 권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지난 국회까지 여권이든 야권이든 3분의2 이상 의석수를 확보한 전례가 없다.
이 결과만 보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쳐 범야권이 '꿈의 의석'으로 불리우는 최대 200석 이상 확보 가능성이 있다.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하면 그야말로 무소불위 권한 행사가 가능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최대 200석 이상 의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초강력 국회 권력’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지난 국회까지 여권이든 야권이든 3분의2 이상 의석수를 확보한 전례가 없다.
MBC는 민주당 184~197석, 국민의힘 85~99석으로 예상했다. SBS는 민주당이 183~197석, 국민의힘이 85~100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결과만 보면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을 합쳐 범야권이 ‘꿈의 의석’으로 불리우는 최대 200석 이상 확보 가능성이 있다.
범야권이 200석 이상을 확보하면 그야말로 무소불위 권한 행사가 가능하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개헌이다. 또한 단독으로 대통령 탄핵소추가 가능하며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도 무력화할 수 있다.
개헌과 대통령 탄핵은 재적 의원 과반수 발의에 3분의 2 이상 찬성이면 통과된다.
특정 법안에 대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국회 재적 의원 과반수가 출석해 3분의 2 이상이 찬성하면 법안을 확정시킬 수 있다.
200석 정당은 국회의원 제명도 밀어붙일 수 있다. 어떤 법안이든, 안건신속처리제(패스트트랙)를 이용해 단독 처리가 가능해진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어떻게 알았을까…한국인 미라, 165cm 키가 큰 1580년생 조선시대 남성 - 매일경제
- 이명박 “정치,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너무 이념적, 지혜롭게 판단해달라” - 매일경제
- 걷기 부작용? 정말 같은 사람 맞나요…20대女, 3개월만에 60대 할머니? - 매일경제
- “잘못했다” 큰절하더니 “촬영하지마”…‘소래포구’ 입간판 해명 들어보니 - 매일경제
- “요망한 계집의 목을 쳐야 나라가 산다” 국정을 농단한 조선무당들[서울지리지] - 매일경제
- [속보] 22대 총선 투표율 오전 9시 기준 6.9%…지난 총선보다 1.1%포인트↓ - 매일경제
- “벚꽃 철인데 예전 같지가 않아요”…전국 몰아친 ‘벚나무 빗자루병’ 뭐길래 - 매일경제
- 70세 성룡, 급노화→건강이상설에 “백발·흰수염은 영화 때문” - 매일경제
- 말다툼 중 60대 아버지 흉기로 찌른 고교생…父 직접 신고 - 매일경제
- 트루시에, 박항서 제자들 따돌렸다…베트남 폭로 [2026월드컵 예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