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탈당·무소속 출마’ 장예찬…출구조사 3등에 “주민 선택 겸허히 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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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부산 수영구 무소속 후보가 10일 "주민 여러분의 선택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한 장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막겠다는 일념으로 결집하신 주민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가 53.1%로 1위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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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국민의힘에서 탈당한 뒤 무소속 출마한 장 후보는 이날 출구조사 발표 직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민주당은 막겠다는 일념으로 결집하신 주민들께 경의를 표한다”고 적었다.
그는 “이토록 어려운 여건에서도 30대의 무소속 청년에게 과분한 사랑과 지지를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선거운동 내내 힘내라, 기운내라, 안아주신 마음들을 영원히 간직하겠다. 앞으로도 제 고향 우리 수영구의 발전을 위해 낮은 자리에서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연욱 후보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말을 드린다. 수영구를 잘 이끌어주실 것이라고 믿는다”며 “가시밭길을 걸어주신 캠프의 동지들, 부족한 저를 응원해주신 분들께 받은 은혜는 평생 조금씩 갚아나가겠다”고 했다.
이날 오후 6시 투표 완료 직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정연욱 국민의힘 후보가 53.1%로 1위로 예측됐다. 유동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장 후보는 각각 35.2%, 11.7%로 나타났다.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는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한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 2.9~7.4%다.
또 사전투표 전화조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5만28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1.8~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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