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을 류삼영 vs 나경원 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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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부터는 이번 총선 최대 관심 지역 차례로 살펴봅니다.
가장 먼저 '서울 최대 격전지' 서울 동작을로 가보겠습니다.
동작구는 서울에서 투표율이 가장 높았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박지혜 기자, 채널A 예측조사 결과도 초박빙으로 나타났죠?
[기자]
채널A 예측조사에서 '최대 격전지' 서울 동작을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동작을은 경찰 출신 정치 신인 류삼영 후보와 판사 출신 4선 중진 나경원 후보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는데요.
채널A 예측조사 결과 류삼영 민주당 후보가 50.7%로 49.3%를 기록한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데요.
방송3사 출구조사에서도 류 후보가 52.3%, 나 후보가 47.7%였습니다.
선거사무소에 나온 류 후보는 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환호했는데요.
나 후보는 현재 자택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예측조사 결과가 초박빙으로 나타난 만큼 양 캠프 모두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끝까지 개표 방송을 지켜보겠다는 분위기입니다.
서울 동작구는 투표율이 72.2%로 서울에서 가장 높을 만큼 뜨거운 열기를 보였습니다.
동작을은 보수정당과 진보정당이 번갈아 차지한 지역으로 서울 판세를 가늠할 바로미터로 불리는데요.
나 후보는 동작을에서만 두 번 당선될 만큼 지역 기반을 다져왔지만 현 정부의 경찰국 신설을 반대한 류 후보가 '정권심판론'을 앞세워 맹추격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작을에서 채널A 뉴스 박지혜입니다.
영상취재 : 한일웅
영상편집 : 장세례
박지혜 기자 sophia@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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