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이 시각 울산 개표소 상황은?
[KBS 울산] [앵커]
이어서 개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울산 남구 개표소인 문수체육관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김영록 기자, 현재 개표는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제가 나와 있는 남구를 비롯해 5곳의 개표소가 마련된 울산에서도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울산에서 가장 유권자가 많은 이곳 남구 개표소에는 일반투표함과 사전투표함 등 모두 108개의 투표함을 열게 됩니다.
가까운 투표소부터 시작해 지금은 모든 투표함이 도착해 개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저녁 8시 기준 울산지역 개표율은 10% 밑도는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곳에는 개표 진행을 맡은 공무원들 외에 각 후보 캠프와 정당에서 나온 참관인들도 긴장된 분위기 속에 개표작업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부정선거 논란 방지를 위해 투표 용지를 일일이 손으로 확인하는 수검표 과정이 추가됐습니다.
또 비례대표 투표 용지는 길이가 51.7cm로 역대 가장 길어 개표작업이 끝날때 까지 이전 선거 때보다 시간이 오래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선관위는 자정이 넘어야 전체적인 당선자 윤곽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총선, 울산의 최종 투표율은 66.9%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과 비슷했고 21대 총선 때의 68.6% 다음으로 광역시 승격 이후 역대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울산에서도 이번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굉장히 높았던 것으로 풀이됩니다.
지금까지 남구 개표소가 마련된 문수체육관에서 KBS 뉴스 김영록입니다.
김영록 기자 (kiyu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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