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측, 재방료 논란에 입 열었다 "억대 재방료 탐낸 적 없다"[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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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측이 재방료 논란과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놨다.
10일 SBS PLUS '나는 솔로'의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나는 솔로'를 사랑하고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렸다.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 및 사실 왜곡을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입장문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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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나는 솔로' 측이 재방료 논란과 관련 공식 입장을 내놨다.
10일 SBS PLUS '나는 솔로'의 제작사 촌장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나는 솔로'를 사랑하고 관심을 주신 분들에게 본의 아니게 심려를 끼쳐드렸다. 터무니없는 의혹 제기 및 사실 왜곡을 바로잡고자 한다"면서 입장문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8일 '나는 솔로'를 연출한 남규홍PD가 지난 2월 21일 방송분부터 자신의 딸 및 PD들을 작가 명단에 포함시킨 사실이 알려지며 재방송료를 노린 게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나는 솔로' 측은 "촌장엔터테인먼트에서 일하는 작가 중엔 협회 소속 작가가 없다. 또한 PD들도 작가 스크롤이 있다고 하여 재방료를 받지는 못한다"면서 "고로 억대 재방료를 탐냈다고 하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이어 "작가의 재방료는 방송작가 협회 회원의 경우 자동으로 재방료가 나오지만 그것이 얼마인지 누구에게 어떻게 가는지 그 절차도 방식도 금액도 우리는 모른다"면서 오로지 PD로서 좋은 방송을 만들기 위해서 작가 이상의 일들은 무수하게 해 왔지만 재방료는 존재 자체도 잊고 일했다. 그것이 대부분 PD들의 오래된 관행이 되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나아가 "남규홍, 나상원, 백정훈 PD셋은 실질적인 작가 역할을 한 것이기에 작가들의 그 요구가 있기 훨씬 전인 23년도 11월부터 스태프 스크롤에 작가로서 이름을 올렸다. PD들도 작가 역할을 하면 그 근거를 남겨야 한다고 생각해서 바꾼 정책일 뿐 재방료와는 무관하다"라고 거듭 설명했다.
또한 저작권료에 기초한 재방료를 작가와 연기자들만 독점해야 한다는 주장은 이해 당사자들의 주장일 뿐이라며 "우리는 아무도 관심도 주지 않고 쉬쉬 진행되던 사안에 돌을 던졌기 때문에 지금 돌팔매를 맞는 지도 모른다. '나는 솔로'는 촌장엔터테인먼트 소속 PD들과 끈 엔터테인먼트 소속 PD들이 공동으로 제작하고 있다. 그 속엔 이 프로그램을 창작하고 기획하고 구성하며 처음부터 끝까지 만든 창작자 원작자의 역할을 한 세 명의 PD가 속해 있다. 그들 중 그 누구도 저작권자로서 재방료를 받아 간 적도 없고 탐한 적도 없고 그 방법도 몰랐다. 받을 생각도 없었다"라고 강조했다.
'나는 솔로' 측은 또 "남규홍 대표의 자녀가 스크롤에 올라간 이유는 그가 작가 역할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모닝와이드' '스트레인저' 등의 프로그램에서는 연출을 하던 방송피디였지만 '나는 솔로'에선 자막 담당으로 처음부터 지금까지 전담으로 쓰고 있다"며 주된 논란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마지막으로 "PD들이 재방료를 가로채려 했다는 의혹은 시선을 달리 볼 필요가 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달라진 방송 환경을 고려하지 않고 지난 수십 년 동안 관례적으로 작가협회를 통해 창작자 재방료를 작가들만 독식한 데 있다. 현재 한국의 창작자 보호는 오직 협회 권력의 유무와 관행에 좌우되고 있다"라고 덧붙이며 입장문을 마쳤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나는 솔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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