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총리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하는 게 유럽에 이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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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는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을 도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줄곧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3월 말엔 아일랜드, 몰타, 슬로베니아 정상과 함께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준비가 돼 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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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드로 산체스 스페인 총리는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는 게 유럽에 지정학적으로 이익이라고 말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의회 연설에서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는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을 도울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 통신이 전했습니다.
그는 지난해 10월 가자지구에서 전쟁이 시작된 이래 줄곧 국제사회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3월 말엔 아일랜드, 몰타, 슬로베니아 정상과 함께 "분쟁 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할 준비가 돼 있다"는 공동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주 중동을 방문해서는 스페인이 6월 말까지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산체스 총리는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군사작전도 다시 한번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스라엘의 완전히 불균형적인 대응이 수십 년간의 인도주의 법을 뒤집고 중동과 결과적으로 전 세계의 안정을 위협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유수환 기자 ys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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