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조국혁신당 상황실...출구조사에 "국민 승리"
[앵커]
이번에는 조국혁신당으로 가보겠습니다.
이준엽 기자,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이곳 조국혁신당 상황판에는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예상 득표율 26.3%, 예상 당선자 수 12∼14명이 표시됐습니다.
목표였던 '10석'을 웃도는 결과에, 환호를 자제해달라는 조국 대표의 앞선 당부에도 불구하고 출구조사가 발표되자마자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조국혁신당 후보가 출마하지 않은, 지역구별 결과가 발표될 때에도 출구조사에서 선전이 예상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에게 박수를 보냈습니다.
조 대표는 "국민이 승리했다"고 운을 떼며 소감을 발표했습니다.
국민이 이번 총선에서 윤석열 정권 심판의 뜻을 분명하게 밝혔다며, 윤 대통령은 그간 수많은 실정과 비리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어 개원 즉시 한동훈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면서 공약인 사회권 선진국 달성을 위해 당선 후보들과 함께 구체적인 정책과 법안을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대표는 앞서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전에는 의석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선거 기간 동안 약속했던 검찰 독재 조기 종식과 사회권 선진국 토대 마련이라는 약속을 지키겠다고 말했습니다.
투표가 한창 진행 중일 때는, 본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낮게 나타나자 주변 '9명'에게 투표를 독려해달라며 막판 결집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비례후보만 낸 조국혁신당의 경우, 개표 결과가 수 개표로 늦게 나오는 만큼 최종 확보의석 수는 내일 오전에야 파악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조 대표는 조금 전 저녁 7시 반쯤 개표상황실을 나섰습니다.
자택에서 차분히 개표를 지켜보다가,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나면 되돌아올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조국혁신당 선거상황실에서 YTN 이준엽입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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