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흐리고 수도권·강원 한때 비… 큰 일교차 주의

정민하 기자 2024. 4.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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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자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론 비가 내리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곳곳에 떨어지다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중·남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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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이자 목요일인 11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수도권과 강원권을 중심으론 비가 내리겠다.

대구 지역에 봄비가 내린 3일 대구 수성구 수성못 벚꽃 산책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 영서는 새벽부터 0.1㎜ 미만의 빗방울이 곳곳에 떨어지다가 오후까지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중·남부는 저녁까지 비가 이어지겠다.

충남 북부는 아침부터 오후까지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전남권과 제주도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북부, 강원영서중·남부, 광주·전남, 전북 5㎜ 내외 ▲경기북부, 서해5도, 제주도 5㎜ 미만 ▲서울·인천 1㎜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3도, 낮 최고기온은 17∼22도로 예보됐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2~9도, 최고기온 15~19도)보다 높겠다.

특히 내일 낮 기온이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20도 안팎까지 오르며 일교차가 10도 내외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0.5∼2.0m, 서해 0.5∼1.5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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