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빠지는 개표 손놀림'…이 시각 충청권 개표 상황은

천재상 2024. 4. 10.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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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네 이번엔 충청북도 개표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민심 풍향계 역할을 했는데요.

이번 총선 결과를 놓고 온 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청주 상당구 개표소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천재상 기자.

[기자]

네 충청북도 청주 상당구 개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약 한 시간 전부터 일부 투표함들의 개표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지난 선거보다 높은 투표율에 개표사무원들의 손놀림 또한 바빠지는 모습입니다.

충청북도는 도내 시군구별 개표소 14곳에서 순차적으로 개표가 진행됩니다.

다만 오늘(10일) 오후 7시 30분까지 구체적인 개표율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부터 수검표 작업이 추가되는 등 절차가 길어졌기 때문에 공식적인 통계로 잡히기엔 다소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충청남도 개표 상황 역시 비슷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곳 충청권은 역대 선거마다 민심의 풍향계 등으로 불려 왔습니다.

이번 선거에도 어떤 결과로 민심을 대변할지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청권에서는 여야 의원이 세 번 연속 맞대결을 펼치는 공주·부여·청양 선거구가 격전지로 꼽힙니다.

또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은 홍성·예산에서의 경쟁 결과도 주목됩니다.

충북에서는 도내 8개 선거구 중 충주와 제천·단양, 동남4군, 중부3군이 경합지역으로 예측됐습니다.

뜨거웠던 이번 총선 결과에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주 상당구 개표소에서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genius@yna.co.kr)

[현장연결 이용준]

#총선 #개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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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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