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환호, 국민의힘 등 침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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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개표가 아직은 초반이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금은 읽을 수 있는데요,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13일간 선거를 지휘한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 역시 희비가 엇갈린 표정입니다.
네 민주당 전북 선대위는 들뜬 분위기입니다.
10석 석권이 예측된 방송3사 출구조사 대로, 개표 초반부터 상대 후보와 격차를 벌인 민주당 후보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선명야당을 강조하며 지역구 사수를 노렸던 진보당 역시 분위기가 무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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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고, 개표가 아직은 초반이지만 전반적인 분위기를 조금은 읽을 수 있는데요,
제22대 총선 승리를 위해 13일간 선거를 지휘한 각 당의 선거대책위원회 역시 희비가 엇갈린 표정입니다.
강동엽 기자,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강동엽 기자 / 전화연결]
네 민주당 전북 선대위는 들뜬 분위기입니다.
10석 석권이 예측된 방송3사 출구조사 대로, 개표 초반부터 상대 후보와 격차를 벌인 민주당 후보들이 속속 나타나고 있는데요.
도당 사무실에 모였던 후보들은 지금은 각 선거사무소로 이동해 지지자들과 자리를 함께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과 전북 발전을 위한 지지 호소가 전북 표심에 반영됐다고 선대위는 보고 있는데요.
특히 전주을 이성윤 후보마저도 예측 결과 당선이 예상되면서, 한병도 전북도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도민의 승리'라며 감사인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국민의힘 전북 선대위는 침통한 분위기입니다.
16년만에 도내 전 지역구에 후보를 냈지만 기대를 걸었던 전주을 정운천 후보마저도 예측결과 이성윤 후보와 격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인데요.
개표 역시 걱정 속에 지켜보고 있는데, 여당 창구를 위한 전략적 선택에 대한 호소가 정권심판론에 묻혔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선명야당을 강조하며 지역구 사수를 노렸던 진보당 역시 분위기가 무겁기는 마찬가지입니다.
막판까지 전주시민의 기적을 호소하며 현역인 전주을 강성희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지만, 예측 결과는 기대와 어긋났습니다.
그밖에 녹색정의당과 새로운미래 등도 낮은 득표율이 예상되면서 기대감은 실망감으로 바뀐 상태입니다.
MBC 뉴스 강동엽니다.
영상취재 서정희, 진성민, 조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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