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출신 후보들 출구조사결과 '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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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출향 강원출신 후보들이 출구조사결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7~8명, 여야 비례대표 6~8명 등 최대 16명의 도출신·연고후보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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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영·김병주·김현 등 오차범위 밖 우세
여야 비례 대거 국회 입성 ‘주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출향 강원출신 후보들이 출구조사결과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지상파3사 출구조사를 분석한 결과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충북 지역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7~8명, 여야 비례대표 6~8명 등 최대 16명의 도출신·연고후보들이 대거 국회에 입성할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반면 국민의힘 후보들은 민주당 후보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후보별로는 더불어민주당 강릉출신 김우영(서울은평을) 전 강원도당위원장이 53.2%를 얻어 상대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우위를 보였다. 경기분당갑의 이광재 전 강원도지사와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은 지상파3사 조사에서 52.8%-47.2%, JTBC 조사에서 49.5%-50.5%로 조사돼 승부를 예측할 수 없는 초접전양상을 보였다.
또 강원도경제부지사 출신 맹성규(인천남동갑) 의원은 인천남동갑 선거구에서 3선고지에 무난히 오를 전망이고 강릉고 출신 김병주(경기남양주을) 의원도 60.1%의 득표예측으로 국회 재입성이 유력하다. 힘겹게 공천경쟁을 이겨낸 강릉여고 출신 김현(안산을) 전 의원은 상대후보와 20%p 가까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인 친명(친이재명)그룹으로 꼽히는 양구출신 정성호 후보는 경기동두천·양주·연천갑에서 상대후보를 큰 차이로 누르고 다섯번째 국회입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경기구리에서 5선 도전에 나선 윤호중 후보는 52%를 기록, 국민의힘 나태근 후보(45.3%)와 경합 중이다. 정선출신 송재봉 후보는 충북청원에서 56.2%의 득표를 올려 당선예측 1위로 나왔다.
비례대표후보는 국민의미래 비례4번 춘천출신 진종오 전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조직위원장이 당선안정권이다. 더불어민주연합 비례후보는 백승아 전 강원교사노조위원장(3번),부친이 홍천태생인 용혜인 의원(비례6번)이 당선권에 포함될 전망이다.
조국혁신당에는 박은정 전 춘천지검 부부장검사, 김선민 현 태백병원 직업환경의학과장, 홍천 출신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이 나란히 비례 1, 5, 6번에 배치돼 국회 첫 입성을 예약했다. 비례 14번 김형연 전 춘천지법 원주지원 판사, 15번 영월출신 이숙윤 고려대 교수는 조국혁신당의 기대이상 지지율에 따라 당선권을 기대할 수 있다.
박창현 chpark@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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