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브랜드 새 단장…갓 내린 듯 풍부한 풍미로 오늘을 새롭게 깨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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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카콜라의 즉석음용(RTD: 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를 새롭게 하면서 더욱 깊고 풍부한 커피 향과 맛은 물론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주는 자극제로서 조지아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리론칭했다"며 "RTD 커피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커피의 향과 맛에 대한 집중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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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얼 아로마의 '조지아 블랙'
'리치 아로마 블랙'도 새로 선보여
코카콜라의 즉석음용(RTD: ready-to-drink) 커피 브랜드 ‘조지아’가 브랜드를 새롭게 하면서 더욱 깊고 풍부한 커피 향과 맛은 물론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으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
커피 브랜드 조지아(Georgia)는 1975년 탄생했다. 코카콜라의 본사가 있는 미국 조지아주에서 제품명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등 세계 시장에서 판매 중이다. 일상에서 간편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코카콜라는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며 전 세계 RTD 커피 시장을 선도해왔다.
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로고다. 코카콜라는 매일 새롭고 특별한 일상을 일깨우는 조지아의 매력을 담아내고자 일상에 활력을 주는 옐로 컬러를 기반으로 조지아 브랜드 로고를 새롭게 단장했다. 새로운 로고에는 브랜드명과 출시연도 ‘1975’를 넣어 브랜드 정체성을 강조했다. ‘커피 잔’ 이미지로 조지아 특유의 풍부한 커피 향과 깊은 풍미를 표현했다. 패키지 디자인에도 새로운 로고를 전면 적용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가 브랜드를 일관성 있게 경험하도록 힘썼다.
조지아 브랜드 리론칭과 함께 듀얼 아로마의 ‘조지아 블랙’, ‘조지아 리치 아로마 블랙’도 새롭게 선보였다. 듀얼 아로마는 원두 그라인딩 향에 커피 추출향을 더했다. 갓 내린 듯 풍부한 향과 커피 본연의 깊은 풍미를 그대로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커피의 맛과 향 등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치가 계속해서 증가하는 가운데 출시 전 시행한 소비자 조사에서 맛 밸런스, 갓 볶은 향, 깊은 맛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평가로 커피 시장의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헤이즐넛과 아몬드 향을 가미해 고소한 풍미가 특징인 제로 슈거 제품 ‘조지아 리치 아로마 스위트 아메리카노’, 풍부한 커피향과 우유의 부드러움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조지아 리치 아로마 라떼’도 새롭게 출시했다.
코카콜라는 소비자의 변화하는 취향과 다양한 니즈에 맞춰 콜드블루 블랙, 스위트 블랙, 저칼로리 라떼, 디카페인 블랙, 에스프레소 액상스틱 등 제품 구색을 꾸준히 늘리며 RTD 커피시장에서 브랜드 입지를 탄탄하게 굳혀왔다.
올해는 배우 안효섭을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하고, ‘깨우다, 오늘을 새롭게’(Awaken! A New Today)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달부터 오피스, 대학가를 중심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MZ세대를 비롯한 소비자와의 접점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일상에 새로운 활력과 영감을 주는 자극제로서 조지아의 매력을 더욱 효과적으로 표현하고자 리론칭했다”며 “RTD 커피시장 트렌드를 선도하는 브랜드로 커피의 향과 맛에 대한 집중은 물론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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