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7곳 중 민주 6곳 앞서… 중구 6.2%포인트 차 [출구조사]

이다온 기자 2024. 4. 10.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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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3사(KBS·MBS·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대전 지역 7석 중 6곳이 민주당 우세, 1석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전 동구에서는 장철민 민주당 후보가 53.1%로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45.2%)보다 우세했다.

전직 구청장들의 대결이 펼쳐진 중구에서는 박용갑 민주당 후보가 53.1%, 이은권 국민의힘 후보가 46.9%로 6.2%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서구 갑은 장종태 민주당 후보가 55.0%,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는 40.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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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대전 유성구갑 조승래 후보 캠프 관계자들이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환호하고 있다. 김영태 기자

방송3사(KBS·MBS·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 대전 지역 7석 중 6곳이 민주당 우세, 1석이 경합 지역으로 분류됐다.

출구조사에 따르면, 대전 동구에서는 장철민 민주당 후보가 53.1%로 윤창현 국민의힘 후보(45.2%)보다 우세했다.

전직 구청장들의 대결이 펼쳐진 중구에서는 박용갑 민주당 후보가 53.1%, 이은권 국민의힘 후보가 46.9%로 6.2%포인트 차이를 나타냈다.

서구 갑은 장종태 민주당 후보가 55.0%, 조수연 국민의힘 후보는 40.3%였다.

서구 을은 박범계 민주당 후보가 55.6%, 양홍규 국민의힘 후보는 42.9%였다.

전통적으로 민주당 강세 지역인 유성갑·을도 비슷하게 나타났다.

유성 갑은 조승래 민주당 후보가 53.5%, 윤소식 국민의힘 후보는 43.6%였다.

유성 을은 황정아 민주당 후보가 47.9%, 이상민 국민의힘 후보는 39.5%다.

대덕구는 박정현 민주당 후보가 53.0%, 박경호 국민의힘 후보는 40.2%였다.

한편 대전의 투표율은 동구 64.4%, 중구 66.6%, 서구 65.2%, 유성구 69.1%, 대덕구 65.5%로 집계됐다. 대전 지역의 평균 투표율은 66.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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