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68.2%·전남 69%…30여년 만에 투표율 최고치

장아름 2024. 4. 10. 19: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광주·전남 투표율이 3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의 투표율은 68.2%, 전남 69%로 집계됐다.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41.19%(전국 평균 31.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는 38%로 세 번째를 기록했다.

광주는 1992년 14대 총선(70.1%) 이후 32년 만에, 전남은 1996년 15대 총선(69.8%)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한표' (광주=연합뉴스) 정다움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10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초등학교에 마련된 치평동 제2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하고 있다. 2024.4.10 daum@yna.co.kr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광주·전남 투표율이 30여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1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광주의 투표율은 68.2%, 전남 69%로 집계됐다.

전국 17개 시도 평균(67%)을 상회하는 수치로, 세종(70.2%)·서울(69.3%)에 이어 세번째로 높았다.

사전투표율은 전남이 41.19%(전국 평균 31.2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고, 광주는 38%로 세 번째를 기록했다.

광주는 1992년 14대 총선(70.1%) 이후 32년 만에, 전남은 1996년 15대 총선(69.8%) 이후 28년 만에 최고치다.

광주의 역대 총선 투표율은 15대 64.5%, 16대 54%, 17대 60.2%, 18대 42.4%, 19대 52.7%, 20대 61.6%, 21대 65.9%다.

전남은 15대 69.8%, 16대 66.8%, 17대 63.4%, 18대 50.0%, 19대 56.7%, 20대 63.7%, 21대 67.8%를 기록했다.

areum@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