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서 민주 압승 전망…이재명·김준혁·양문석, 출구조사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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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주요 승부처인 경기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후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60석 중 주요 격전지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기 용인갑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54.4%로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40.1% 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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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지상파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주요 승부처인 경기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압승을 거둘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총선 투표 마감 후 지상파3사 출구조사에 따르면 경기지역 60석 중 주요 격전지에서 민주당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예측 의석수는 민주당 47석, 국민의힘 1석, 경합 12석이다.
경기화성을에선 공영운 민주당 후보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와 접전을 벌이는 가운데 소폭 앞서고 있다. 공 후보 43.7%, 이 후보 40.5%,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 15.8%로 예측됐다.
경기 성남 분당을에서는 김병욱 민주당 후보가 51.8%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48.3%)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상됐다. 경기 성남 분당갑에서는 이광재 민주당 후보가 52.8%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47.2%)를 소폭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안산갑에선 편법 대출 등 논란을 일으킨 양문석 민주당 후보가 52.8%로 장성민 국민의힘 후보(47.2%)와 접전을 벌일 것으로 예측됐다.
경기 수원정에선 역사 발언 논란을 일으켰던 김준혁 민주당 후보가 54.7%로 이수정 국민의힘 후보(45.3%)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용인갑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가 54.4%로 국민의힘 이원모 후보 40.1% 보다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 하남갑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55.7%로 국민의힘 이용 후보의 44.3%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에서도 민주당이 압승할 것으로 예상됐다. 인천지역 14석 중 10석에서 민주당 1위가 예상됐고 4석은 경합으로 조사됐다.
인천 계양을에선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56.1%로 원희룡 국민의힘 후보(43.8%)를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강화군·옹진군, 동구·미추홀구을, 연수구을, 계양갑 등 4곳은 경합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총선 출구조사는 전국 투표소 1980곳에서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한 유권자 35만975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 2.9~7.4%다.
또 사전투표 전화조사는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전국의 만 18세 이상 유권자 5만284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 면접조사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1.8~5.7%다.
박소연 기자 soyun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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