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FACT] '같은 장소 다른 분위기'…희비 갈린 민주당-국민의힘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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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후 6시 4·10 총선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두 곳의 개표 상황실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투표 종료 직후인 오후 6시에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과반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고, 참석자들은 서로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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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김세정·설상미·선은양 기자] 10일 오후 6시 4·10 총선 출구조사가 발표되자 서울 여의도 국회에 마련된 두 곳의 개표 상황실은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투표 종료 직후인 오후 6시에 발표된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과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이 과반을 확보하는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더불어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는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고, 참석자들은 서로 격려하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차분한 표정으로 박수를 치고 이내 엷은 미소를 보였습니다.
반면,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국민의힘 개표 상황실은 침묵이 흘렀습니다. 참석자들은 침울한 표정으로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고 말했습니다.
yes@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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