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 일본 노조미 꺾고 아시아선수권 16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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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아시아개인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17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1(21-15 18-21 21-17)로 꺾었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이후 기복을 보여온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완전한 부활에 도전한다.
이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걸려있는 마지막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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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 랭킹포인트 걸려있어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배드민턴 퀸’ 안세영(삼성생명)이 ‘2024 아시아개인선수권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세계랭킹 1위 안세영은 10일 중국 닝보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32강전에서 세계 17위 오쿠하라 노조미(일본)를 2-1(21-15 18-21 21-17)로 꺾었다.
작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무릎을 다친 이후 기복을 보여온 안세영은 이 대회에서 완전한 부활에 도전한다.
안세영은 올해 1월 말레이시아오픈 우승으로 부활의 신호탄을 쐈지만, 그다음주 인도오픈 8강전에서 허벅지 근육 부상이 겹쳐 기권했다.
이후 6주간의 재활을 거쳐 지난달 프랑스오픈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이내 전영오픈 준결승전에서 체력 문제로 야마구치 아카네(일본)에게 석패했다.
이 대회는 2024 파리 올림픽 랭킹포인트가 걸려있는 마지막 대회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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