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고쳐 잡으려 노력" 한소희, 류준열 결별 후 직접 밝힌 근황 [MD이슈](종합)
[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배우 한소희가 근황을 전했다.
10일 한소희는 팬에게 받은 쪽지를 공개하며 직접 답장한 글을 남겼다.
팬이 쓴 쪽지에는 "혹시 한소희 언니 맞으세요? 맞다면 단지 요즘 평안하신지 묻고 싶었어요. 쉬는데 폐가 될까봐 아는 척을 못하겠네요. 많이 좋아합니다"라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에 한소희는 "네 맞아요. 알아봐주셔서 감사해요"라며 "요즘 다시 생각을 고쳐 잡으려고 노력해요. 덕분에 오늘은 더 큰 동기부여가 되었네요. 감사해요. 아는 척 해주셔서!"라고 팬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한소희는 지난달 16일 배우 류준열과 열애를 인정했으나, 환승열애 의혹이 불거지자 이를 부인하는 과정에서 류준열의 전 연인 배우 혜리를 저격하는 등 감정적인 모습을 보여 논란을 가중시켰다. 결국 지난 3월 30일 한소희는 류준열과 공개 연애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렸다.
결별 이후 SNS에 게시물을 폭풍 업로드하고 있는 한소희지만, 글로서 전한 직접적인 근황이라 눈길을 끈다.
또한 이날 한소희는 한 북카페를 방문해 권여선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를 들고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소희는 "권연선 작가는 나의 최고의 스타. '안녕 주정뱅이'는 그 중 최애, 읽고 또 읽는다"라고 쓴 배우 강말금의 추천사를 공유, 빨간색 하트 이모티콘을 붙이며 강말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검은색 크롭톱을 입고 찍은 거울셀카를 공개하며 잘록한 허리라인을 자랑하기도 했다.
한편 한소희는 올 하반기 영화 '폭설'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소희의 스크린 데뷔작인 '폭설'은 강릉의 예술고등학교에서 만난 아역 출신 스타 설이(한소희)와 배우 지망생 수안(한해인)이 우정과 사랑 사이의 관계를 쌓으며 의지하고, 헤어지고, 서로를 다시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사진 = 한소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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