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서도 '유권자 실어나르기' 의혹… 경찰, 현직 군의원 조사

육종천 기자 2024. 4. 1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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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이 치러진 10일 옥천에서 현 군의원이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실어 날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옥천군 서면 군의원 A 씨가 유권자 3명을 승용차에 태워 투표소로 이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저촉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교통이 불편한 지역거주자나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려면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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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경찰서 전경모습.

[옥천] 4·10 총선이 치러진 10일 옥천에서 현 군의원이 유권자들을 투표소로 실어 날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쯤 옥천군 서면 군의원 A 씨가 유권자 3명을 승용차에 태워 투표소로 이동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A 씨 등을 상대로 공직선거법 저촉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한편 교통이 불편한 지역거주자나 노약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선거인에 대해 교통편의를 제공하려면 사전에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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