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 예측' 민형배 출구조사 결과에 "민주당에 다시 기회 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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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후보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에는 사망 선고를 내렸고 민주당에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라는 민심의 결과"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당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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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김태성 기자 =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을 후보는 10일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국민의힘에는 사망 선고를 내렸고 민주당에는 다시 한번 기회를 주겠다 라는 민심의 결과"라고 말했다.
민 후보는 이날 오후 6시 광주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당 관계자 200여 명과 함께 방송 3사 출구조사를 시청했다.
출구조사에서 민 후보가 이낙연 새로운 미래 후보에 득표율(72.5%)에 55%p 가량 앞서는 결과가 나오자 캠프에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
전국의 민주당 결과를 지켜보며 '민형배 만세' '민주당 만세' 연호는 계속 됐다.
민 후보는 "광주시민 여러분께 고맙게 생각한다. 시민들의 명령을 잘 받들겠다"며 " 그 명령의 중심에는 윤석열 검찰 독재 정권에 종지부를 찍고 파탄 난 민생경제를 회복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민 후보는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이낙연 후보에게 전화해 "정말 고생 많으셨고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한다. 수고하셨다"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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