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날이 오르는 구독료 걱정 뚝… 213만명 몰린 ‘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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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튜브 프리미엄,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을 비롯한 영상 콘텐츠 이용료가 상승하는 '스트림플레이션 (스트리밍+인플레이션)' 현상이 가속화되고 디지털 이민이 늘어나면서 소비자들 사이에서 '구독료 다이어트' 바람이 불고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OTT 구독료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가격 인상 없이 안전하게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는 유독 Pick 상품이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구독 경험을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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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프리미엄 월 9900원
10일 업계에 따르면 유튜브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부분의 통신사 제휴상품 요금 역시 유튜브 프리미엄 가격 인상에 맞춰 5~6월경 함께 인상될 예정이다. 이 중 오는 25일까지 유튜브 프리미엄이 포함된 LG유플러스 유독 Pick 상품을 구독하면 구독료 월 9900원에 이용 가능하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유독 Pick 상품은 유튜브 프리미엄을 포함해 OTT 서비스 1종과 라이프 상품 1종을 골라 월 9900원에 쓸 수 있으며, 유튜브 프리미엄 포함 유독 Pick 상품은 통신사 상관없이 구독 가능하다.
유독은 디즈니플러스, 유튜브 등 OTT부터 여가·쇼핑·뷰티·유아·반려동물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구독 서비스 123종을 제공하는 LG유플러스 구독 플랫폼으로, 2월 말 기준 출시 1년 반 만에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 213만명을 기록한 바 있다. 하나의 서비스만 이용해도 5% 할인 혜택이 제공되고 2개 이상 여러 품목의 서비스를 구독할 경우 최대 98%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25일까지 유독 Pick 신규 가입 고객에게 쓱닷컴에서 '쓱배송' 상품 1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도 증정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OTT 구독료 인상으로 소비자 부담이 커진 가운데, 가격 인상 없이 안전하게 유튜브 프리미엄을 이용할 수 있는 유독 Pick 상품이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구독 경험을 제공하도록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고도화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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