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 공개

강경래 2024. 4. 10. 19: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쿠쿠전자가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10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공개하며 관련 라인업을 확장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밥솥 명가' 히팅 기술력 응용

쿠쿠전자가 빠르게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는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선보였다.

10일 쿠쿠전자에 따르면 지난해 미생물형 음식물처리기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처리 속도가 빠른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를 공개하며 관련 라인업을 확장했다.

쿠쿠전자 건조분쇄형 음식물처리기는 음식물 쓰레기 세균 번식 및 악취 발생 원인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그간 쿠쿠전자가 밥솥 등 주방 가전을 만들며 확보한 히팅 기술을 통해 음식물 수분을 99% 제거할 수 있다. 아울러 건조 과정에서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 바실루스세레우스균 등 병원성 미생물을 99.9% 없앤다. 완전히 건조된 음식물은 강한 맷돌방식으로 분쇄해 부피를 최대 95%까지 줄여 쓰레기처리 부담을 줄였다.

관리 편의성도 강화했다. 음식물을 투입한 뒤 한 번의 터치로 건조부터 분쇄까지 1시간 40분(100g 기준) 이내 완료한다. 하루 최대 1.3㎏ 음식물을 다룰 수 있으며, 2.6ℓ 대용량 건조통을 장착해 적정선까지 모아 한 번에 처리가 가능하다. 세척 시에는 물만 넣고 버튼을 누르면 찌든 때도 자동으로 제거한다.

사용자 편의를 위해 작동 중에도 일시정지한 뒤 음식물 쓰레기를 추가할 수 있다. 작은 크기로 공간에 대한 부담이 없으며, 작동 소음이 평균 23.3dB로 도서관보다 조용한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

쿠쿠전자 관계자는 "1인부터 4인 이상 가족, 식생활 등 라이프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미생물형에 이어 건조분쇄형 모델까지 선보였다"며 "악취와 세균 번식을 방지하는 등 독자적인 기술을 적용한 음식물 처리기를 통해 주방을 위생적으로 관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강경래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