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함 바꿔치기 의심돼" 투표소에서 소란 피운 7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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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당일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선관위 관계자가 신고할 당시 A씨도 '투표가 의심된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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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총선 당일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며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7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10분쯤 인천시 부평구 한 투표소에서 소란을 피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투표함 봉인된 부분의 덮개가 흔들린다"며 "투표함 바꿔치기가 의심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 등의 신고를 받고 출동, 현장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선관위 관계자가 신고할 당시 A씨도 '투표가 의심된다'며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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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정성욱 기자 w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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