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 울산 최종 투표율 66.9%…21대 보다 1.7%p 낮아(종합)

제22대 총선 본투표날인 10일, 농소2동 제1투표소인 동대초등학교 1학년 5반 교실에서 주민들이 투표용지를 받고 있다. ⓒ News1 김세은 기자

(울산=뉴스1) 김재식 기자 = 22대 국회의원 선거 본투표 날인 10일 오후 6시 투표를 마감한 결과 울산지역의 최종 투표율은 66.9%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우편·관내 사전 투표인을 포함한 울산지역 투표인 64만9995명중 62만5088명이 투표에 참여해 투표율은 66.9%로 나타났다.

이는 이번 총선 전국 평균 투표율 66.9%와 동일한 수치다. 21대 총선 울산 투표율 68.6%보다는 1.7%p 낮은 수치다.

울산의 정치 1번지인 중구가 전체 유권자 17만9128명 중 12만1189명이 투표해 67.7%로 가장 높았다.

야권후보 단일화로 진보당 윤종오 후보(60)의 낙승이 예상됐던 북구가 전체 유권자 17만6102명 중의 11만6941명이 투표에 참여해 66.4%로 가장 낮았다.

각 구·군별 최종 투표자 수는 △중구 12만1189명(67.7%) △남구 17만5263명(66.5%) △동구 8만4742명(66.6%) △북구 11만6941명(66.4%) △울주군 12만6953명(67.3%)이다.

jourlkim183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