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 총선] '1~4석' 예측 개혁신당…정적 속 일부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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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신당은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전체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날 오후 4.10 총선 투표 종료에 맞춰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본투표일인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 진행, 출구 조사는 입소스주식회사와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3개 조사기관 참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최소 ±2.9%~최대 ±7.4%p)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의석 1~4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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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 속 '경합' 이준석에 환호·박수
천하람 "충분한 다름 보이지 못해"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개혁신당은 10일 오후 6시 발표된 지상파 3사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전체적으로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다만 당 간판인 이준석 대표가 화성을에서 경합 중인 것에 대해선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오후 4.10 총선 투표 종료에 맞춰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본투표일인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2000여개 투표소에서 투표자 약 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 진행, 출구 조사는 입소스주식회사와 코리아리서치, 한국리서치 3개 조사기관 참여,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최소 ±2.9%~최대 ±7.4%p)에 따르면, 개혁신당은 의석 1~4석을 획득할 것으로 예측됐다.
당초 당은 지역구와 비례대표를 포함, 5석 정도를 확보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날 천하람·이주영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등 국회 의원회관 상황실에 모여 결과를 지켜보던 지도부는 결과가 발표되는 순간 침묵 속에 빠졌다. 천 위원장은 특히 양향자·허은아 후보 등 현역 출신으로 인지도를 갖춘 인물들 마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들에 밀리는 것으로 나타나자 얼굴을 찡그리기도 했다. 양향자 원내대표도 출구조사를 10분 여 지켜보던 중 먼저 자리를 떴다.
다만 지도부는 당 간판인 이준석 대표(경기 화성을 후보)가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근소한 차이로 경합을 벌이고 있다는 결과가 발표됐을 때는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치기도 했다.
천 위원장은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직후 언론 인터뷰에서 "대안 세력으로서 국민들께 충분한 다름을 보이지 못한 것 아니었나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그는 이 후보 당선 여부와 최종 비례대표 의석 수에 대해서는 "결론은 늦은 밤에나 나지 않을까 싶다"며 "희망을 가지고 개표 결과를 꾸준히 지켜보겠다"고 했다.
아울러 "한분 한분이 개혁에 대한 진정성을 가지고 주신 온기를 결코 잊지 않겠다"며 "이 불씨를 소중히 모아 다음 선거에는 더 큰 횃불과 불꽃으로 기득권 양당을 태워버리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석 대표는 이날 당 상황실에 방문하지 않고 지역구 화성 선거캠프에서 최종 개표 결과를 지켜볼 것으로 알려졌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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