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197석 예상했나” 질문에…이재명, 침묵후 자리 떠나 “겸허하게 끝까지 지켜보겠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sgmaeng@mkinternet.com) 2024. 4. 10.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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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는가'라는 취재진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이석했다.

지상파 3사(KBS·SBS·MBC)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얻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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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총선) 민주당 개표 상황실에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보며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0일 4·10 총선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겸허한 마음으로 마지막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당 개표상황실에서 오후 6시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기자들을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민주당의 197석 압승을 예상했는가’라는 취재진들의 물음에 답을 하지 않은 채 출구조사 방송이 시작된 지 30분 만에 이석했다.

지상파 3사(KBS·SBS·MBC)의 출구조사 결과에서 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이 최대 197석을 얻을 것이란 예측이 나왔다. 반면 국민의힘·국민의미래의 전망 의석수는 85~99석에 불과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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