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압승·與참패’ 출구조사에…민주 ‘환호’, 국힘 ‘침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야권 압승이 예측된 4·10 총선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여야의 표정이 엇갈렸다.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이 예측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상황실이 마련된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선 박수와 함께 환호가 쏟아졌다.
이날 민주당 상황실에는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박수·환호’…국힘 ‘무거운 침묵’
한동훈 “결과 실망…개표결과 기다리겠다”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
10일 오후 6시 투표 마감 직후 발표된 출구조사에서 민주당 등 야권의 압승이 예측된다는 결과가 발표됐다. 마찬가지로 JTBC 예측조사에서도 국민의힘 지역구와 국민의미래 의석수를 합해 87~111석, 더불어민주당 지역구와 더불어민주연합 의석수를 더해 168~193석을 얻을 것으로 전망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민주당 상황실이 마련된 여의도 국회의원 회관에선 박수와 함께 환호가 쏟아졌다. 이날 민주당 상황실에는 이재명 대표와 이해찬·김부겸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가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봤다.
반면 국민의힘 상황실이 꾸려진 국회도서관에서는 무거운 침묵만 흘렀다. 출구조사 발표 직전 국민의힘 상황실에 도착한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무표정으로 조사결과를 지켜봤다. 한 비대위원장은 조사 발표 직후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했지만, 출구조사는 실망스럽다”면서도 “그러나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기다리면서 개표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대한민국 인구 5000만인데, 무려 1000만명이…60대·30대 순으로 많은 ‘나혼산’ - 매일경제
- 이명박 “정치, 한국 전체 수준에 안 맞아…너무 이념적, 지혜롭게 판단해달라” - 매일경제
- “요망한 계집의 목을 쳐야 나라가 산다” 국정을 농단한 조선무당들[서울지리지] - 매일경제
- [속보] 22대 총선 투표율 오전 7시 현재 1.8%…지난 총선보다 0.4%p↓ - 매일경제
- “벚꽃 철인데 예전 같지가 않아요”…전국 몰아친 ‘벚나무 빗자루병’ 뭐길래 - 매일경제
- 70세 성룡, 급노화→건강이상설에 “백발·흰수염은 영화 때문” - 매일경제
- “아이가 파란 X 쌌다”…직원 실수로 색소원액 준 유명 커피 전문점 - 매일경제
- “좋은 시절 끝났나”…교대 졸업생 2명 중 1명 ‘실업자’, 무슨 일? - 매일경제
- [속보] 22대 총선 투표율 오전 9시 기준 6.9%…지난 총선보다 1.1%포인트↓ - 매일경제
- 트루시에, 박항서 제자들 따돌렸다…베트남 폭로 [2026월드컵 예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