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을 권향엽 방송3사 출구조사서 '67.2%' 예측 1위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후보가 10일 선거사무소에서 방송3사 출구조사를 보며 환호하고 있다. 유대용 기자

제22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여유 있게 예측 1위를 차지했다.

10일 MBC·KBS·SBS 등 방송3사가 조사한 총선 출구조사에 따르면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에서 67.2%를 차지한 민주당 권향엽 후보가 예측 1위, 예측 2위는 24.1%로 집계된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선거구는 '사천 논란' 등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부터 전국적인 이목이 쏠린데 이어 인지도 있는 여당 후보가 출사표를 내면서 전남 최대 격전지로 주목받았으나 출구 조사에서는 격차가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이밖에 전남 9개 선거구에서도 민주당이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전체 의석은 민주당 178~196석, 국민의힘 87~105석, 조국혁신당 12~14석, 개혁신당 1~4석, 새로운미래 0~2석, 진보당 0~2석, 녹색정의당 0석 등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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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CBS 유대용 기자 ydy213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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