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침통...한동훈 "출구조사 결과 실망" 10분 만에 자리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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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고 국민의힘이 참패하는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침통한 반응을 내놓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오후 국회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참석해 출구조사 결과를 10분여 동안 지켜본 뒤 민주당이 압승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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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까지 국민의선택 지켜보겠다"
[미디어오늘 조현호 기자]
22대 총선 방송사 출구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압승하고 국민의힘이 참패하는 결과가 나오자 국민의힘 지도부는 침통한 반응을 내놓았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오후 국회 국회도서관에 마련된 개표상황실에 참석해 출구조사 결과를 10분여 동안 지켜본 뒤 민주당이 압승한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 자리에서 일어서 입장을 밝혔다. 당직자는 방송 오디오를 줄였다. 한 위원장은 “국민의힘은 민심의 뜻을 따르기 위한 정치를 하기 위한 최선을 다했지만, 출구조사 결과가 실망스럽다”며 “그렇지만 끝까지 국민의 선택을 지켜보면서 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같이 간략한 언급을 한 뒤 자리를 떠났다. 한 위원장은 지켜보는 내내 한 마디도 하지 않은 채 침통한 표정이었다.
지상파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MBC의 경우 국민의힘 85~99석, 더불어민주당 184~197석을 예측했고 SBS는 국민의힘 85~100석, 민주당 183~197석을 예측했다. KBS는 국민의힘 87~105석, 민주당은 178~196석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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